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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목 :  빈집
 이름 :  관리자  작성일 :  [2005-04-28 23:32:10]
 첨부파일 :  
 조회 :  2735
 내용 :
나는 문득 
외딴 마을의 
빈집이 되고싶다

누군가 이사오길 기다리며
오랫동안 향기를 묵혀둔
쓸쓸 하지만 즐거운 빈집

깔끔하고 단정해도
까다롭지 않아 넉넉하고
하늘과 별이 잘 보이는  
한 채의 빈집

어느날
문을 열고 들어올 주인이
,음, 마음에 드는데......,
하고 나직이 속삭이며 미소지어 줄
깨끗하고 아름다운 빈집이 되고싶다

- 이 해 인 -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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